니치향수/남자향수 2

랑세 - 헤로익 EDP : 쌀쌀한 겨울날씨에 찰떡인 데일리 남자향수

어제만 해도 19도를 가리키던 날씨는 하루 아침에 기온이 한자리 수로 뚝 떨어졌다. 매일 다른 향수를 뿌리는 걸 추구하지만 그 중에서도 손이 제일 많이 가는 향수가 있다. 오늘 포스팅 하려고 들고 온 향수. 랑세의 헤로익이다. PerfumeTRIP 랑세라는 브랜드를 살짝 언급해보자면 국내에선 여자라인의 향수가 더욱 잘 알려져있는듯 하다. (여자라인의 향수가 더 많기도 하다)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고 있는 랑세의 남자라인 향수는 헤로익, 르방케, 르 와 엠페러, 프랑수아 찰스 총 4가지가 있는데 기껏해봐야 르방케 정도가 알려져있다. 4가지 모두 구입해서 사용해본 결과, 난 헤로익 이 녀석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. 랑세 - 헤로익 Rance - Heroique 탑노트 : 애플, 파인애플, 베르가못, 블랙커런트..

크리드 - 어벤투스 : 남자향수란 이런 것이다

PerfumeTRIP 크리드 - 어벤투스 Creed - Aventus 남자향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존하는 전설의 향수 - 크리드의 어벤투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. 크리드 향수 중에서도 실버 마운틴 워터, 로얄 워터, 밀레지움 임페리얼 등등 유명한 향수가 굉장히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는 어벤투스는 오마주와 카피한 향수들이 쏟아져나올 정도로 향수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. 높은 인기와 그에 비례하는 가격 때문인지 가품들도 아주 많고 '어벤투스' 딱 4글자만 검색해봐도 어벤투스를 카피한 제품을 광고하는 블로그 포스팅들이 최상단에 노출되어 도배되고 있다. '향수가 비싸봤자 얼마나 향이 좋겠어'라고 아무 기대 없이 맡아본 어벤투스의 향은 '이렇게 높은 가격이 합리..